압구정안과의원

언론 속 압구정안과

[세계비즈] 초고도근시, 렌즈삽입술 될까?... 안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선택의 기준’

작성자
압구정안과의원
작성일
2026-01-10 09:45
조회
192
‘초고도근시’란 일반적으로 -9디옵터 이상의 근시 상태를 말한다. 이처럼 심한 근시는 안구 길이가 과도하게 늘어나면서 망막, 맥락막, 시신경 등 안구의 핵심 조직이 얇아지거나 손상될 위험이 동반되기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문제는 단순히 시력이 불편한 것뿐 아니라 망막박리, 황반변성, 녹내장 등 심각한 안질환의 발병 위험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시신경 구조 상 물리적 부담이 있는 고도근시, 초고도근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철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안질환적 상태’로 분류되기도 한다.

하지만 초고도근시라고 해서 평생 시력으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하며 지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고병우 압구정안과의원 대표원장은 “초고도근시 환자일수록 안전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한 시력교정술을 선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수술로 안내렌즈삽입술(ICL)을 제안했다.



렌즈삽입술은 각막을 절삭하지 않고, 눈 안에 특수 제작된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라식·라섹과 달리 수술 과정에서 각막 손상이 일어나지 않기에 부작용 위험이 적고, 필요 시 삽입한 렌즈를 제거해 원래 눈 상태로 복원할 수 있어 안전성이 뛰어난 시력교정술로 평가받는다.

다만 유의해야 할 점은 렌즈삽입술이 까다로운 고난도의 술기를 요하는 시력교정술이라는 사실이다. 고병우 원장에 따르면 각막 두께, 곡률, 전방 깊이, 동공 크기 등 안구 내부 구조를 정밀하게 파악하여 환자의 조건에 가장 적합한 렌즈를 선택하는 게 핵심이다.

따라서 초고도근시처럼 눈 조건이 까다로운 환자일수록 병원 선택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하며, 렌즈삽입술의 안전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병우 원장은 “STAAR Surgical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ICL 레퍼런스 닥터’ 의료진이 상주하는 병원인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한 가지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는 렌즈삽입술의 안전성과 예측 가능한 결과를 보장받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렌즈삽입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ICL PRO 센터를 보유한 병원인지 등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고도근시라고 해서 반드시 렌즈삽입술만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만일 -9디옵터 이상의 근시라 하더라도 각막 두께가 충분하고 안구 조건이 양호한 경우에는 라섹이나 스마일 수술 등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원장은 STAAR 사에서 인증한 ICL레퍼런스 닥터로 활동 중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