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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뉴스] 렌즈삽입술, 각막내피세포 손상 걱정된다면?

작성자
압구정안과의원
작성일
2025-12-22 17:29
조회
292
렌즈삽입술, 각막내피세포 손상 걱정된다면?


사진. 고병우 대표원장

최근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생 가운데 안경을 착용한 아이들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소아근시나 소아난시 환자들은 성장과정에서 안경이나 렌즈 착용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되며 그로 인해 성인이 되자마자 시력교정술을 받으려 상담을 받기도 한다.

근시는 눈으로 들어온 빛의 초점이 망막 앞부분에 맺혀 가까운 곳은 잘 보이지만 먼 곳이 잘 보이지 않는 굴절이상을 말한다. 난시는 각막이나 수정체의 불규칙적인 형태로 인해 굴절 이상이 생겨 여러 개의 초점이 맺히는 상태다. 어릴 때부터 이런 굴절이상을 경험하면 성장하는 과정에서 눈이 길어지면서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으며 고도근시나 초도고근시, 초고도난시로 악화되기도 한다.

문제는 고도근시나 초고도근시처럼 심한 상태일 때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술을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술은 라식, 라섹 등이 있는데 시력이 좋지 않을수록 각막을 많이 절삭해야 하기 때문에 잔여각막량이 부족해질 위험이 크다.

잔여각막량이 부족하면 수술 후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무리하게 레이저 시력교정술을 진행해선 안 된다.

물론 이러한 경우라 하더라도 렌즈삽입술을 통해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 렌즈삽입술이란 말 그대로 눈 속에 특수 렌즈를 삽입하여 굴절력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각막을 깎아내지 않기 때문에 고도근시나 초고도근시, 초고도난시라 해도 진행이 가능하다.

다만 각막내피세포 문제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각막 바로 뒤쪽에 렌즈를 삽입하는 전방렌즈삽입술을 할 경우, 자칫 잘못하면 렌즈가 각막과 직접 접촉하여 각막내피세포의 수가 줄어들 수 있다. 각막내피세포는 각막 속 수분을 배출하고 각막을 투명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세포가 손상되어 줄어들면 시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각막내피세포가 걱정된다면 홍체 뒤쪽에 렌즈를 삽입하는 후방렌즈삽입술이 보다 안전하다.

이는 렌즈와 각막과 닿지 않으며 수술 시 홍채를 절개할 필요가 없다. 또한, 렌즈 가운데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어 방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대표적 부작용인 녹내장이 발생할 위험도 낮아진다.

다만 생활하는 동안 렌즈가 자리를 이탈하거나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연 1회 정도는 안과를 찾아 눈 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시력을 보존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야 하는데 가급적 전자기기 사용량을 줄이고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화면 등을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눈의 피로감 개선에 효과적인 아스타잔틴이나 황반색소의 밀도를 유지시켜주는 루테인 등의 성분이 함유된 눈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글. 압구정안과의원 고병우 대표원장

출처 : 팜뉴스(http://www.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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